2023년 시작 후 매년 성장… “한국어 교육 저변 확대”

뉴욕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방과 후 한국어 수업이 또 한 번 연장 운영된다.

뉴욕한국교육원(원장 박창원)은 지난 6월 11일 유엔국제학교(UNIS)(총괄이사 댄 브레너)와 업무협약(MOU) 연장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. 이번 갱신은 2023년 가을학기 협약 체결 이후 세 번째 연장이다.

유엔국제학교는 1947년 설립된 국제 사립학교로, 유엔 직원 자녀를 포함해 전 세계 100여 개국 출신 학생들이 재학 중인 뉴욕 내 대표적인 다국적 교육기관이다.

양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방과 후 한국어 프로그램은 2023년 가을학기 첫 개강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. 신청 학생 수와 강의 클래스가 해마다 늘면서 협약 갱신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교육원 측 설명이다.

뉴욕한국교육원은 향후 유엔국제학교와의 협력 모델을 토대로 뉴욕·뉴저지 지역 다른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로의 한국어 정규·방과 후 과정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.